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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송치’ MC몽 ‘7만 달러 반출’ 뒤늦은 해명에 싸늘한 여론

MC몽이 ‘7만 달러 불법 반출’ 혐의에 대해 사과를 했음에도 여론이 싸늘하다. MC몽은 13일 미국 LA 출국 과정에서 7만 달러(약 8600만원)를 반출하게 된 배경에 대해 장문의 해명글을 올렸다. MC몽은 “7만 달러는 4명의 스태프와 미국 현지 스태프를 포함한 10명이 다큐멘터리를 찍기 위한 경비였다”며 승객 서비스를 받는 과정에서 현금을 미신고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은행에서 개인적으로 환전한 기록까지 다시 냈으나 다시 신고할 수 있는 기회는 없었다”며 “나의 무지함을 인정한다. 나를 포함한 모든 인원이 일정을 미루고 그날 비행까지 취소, 현금 없이 현지로 떠났다”고 했다. 이와 함께 “조사 과정에서도 기사날 일 없고 이런 일들은 비일비재해 벌금으로 끝난다고 하셨지만 마음이 늘 불편했다. 잘못을 인정하니 확대해석만큼은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MC몽은 지난달 중순, 세관신고 없이 7만 달러를 출국하려 한 혐의로 인천국제공항에서 수속을 밟던 중 세관에 적발됐다. 외국환 거래법에 따르면 1만 달러 초과 금액을 고치한 채 입출국할 시 반드시 관할 세관장에 신고해야 하고, 이를 어길 시 외국환 거래법 위반이 된다. 그러나 MC몽의 사과에도 대중의 반응은 싸늘하다. MC몽이 다수의 해외 출입국 경험이 있는 인물로 관련 절차에 무지했다는 해명을 쉽게 믿기 어렵다는 것이다. MC몽은 해당 사건으로 이달 초 적발됐지만, 언론사에서 사실 확인 차 연락을 하고 난 뒤에야 해명 입장을 공개했다. 이에 보도가 없었다면 사건을 무마하지 않았겠느냐는 합리적 의구심이 들고 있다. 무엇보다 MC몽은 2010년 병역기피 논란에 휩싸인 전적이 있다. 고의 발치에 의한 병역기피 혐의는 무죄 판결을 받았으나, 입영 연기를 하며 공무집행을 방해한 혐의에 대해서는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 사회봉사 120시간 등을 선고받았다. 이에 네티즌은 “MC몽이 이번엔 ‘송치’됐다”며 과거 고의 ‘발치’ 논란을 비꼬기도 했다. 아직 병역 기피 논란에서 자유롭지 못한 MC몽이 이번에 또 하나의 의뭉스러운 사건을 추가하며, 그를 향한 비판 여론이 재차 들끓고 있다. 서가연 인턴기자 2022.04.14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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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몽, 7만 달러 미신고 적발 "실수와 무지 인정"[전문]

가수 MC몽이 미화 7만 달러(약 8600만원)를 세관에 신고하지 않고 반출하려다 인천공항에서 적발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3일 MC몽은 자신의 SNS에 장문의 심경글을 게재했다. MC몽은 "3주 전 4명의 스탭과 미국 현지 스탭 포함 총 10명의 다큐를 찍기 위한 스탭 경비 7만불을 들고 입국 하려 했다"며 "작곡 하는 과정과 세션을 즉흥적으로 섭외하고 곡을 완성하는 과정을 담으려 했고 보름 동안에 숙소비용 스튜디오 렌트 비용 식대부터 세션 비용이었다"고 해명했다. 이어 "비행기를 급하게 타야 하는 마음으로 퍼스트 손님 서비스를 받는 과정에서 이미그레이션에 통과했고 그 과정에 실수로 미화 7만불을 미신고 하게 되었다"며 "조사과정에서 우리가 여행하면서 모든 스탭 비용의 대한 설명을 상세하게 설명하였고 여권 옆에 넣어둔 우리은행에서 개인적을 환전한 기록 까지 다시 내면서 신고 하려고 가져온 영수증까지 보여드렸으나 다시 신고 할 수 있는 기회는 없었다. 이미 저의 실수는 늦어버린 상태였다"고 밝혔다. 또 "은행직원에게도 확인 영수증이 필요하다면 받은 영수증까지 다 들고 있었으면서 바보 같은 놈은 신고 하지 못한 실수와 저의 무지함을 인정한다"고도 덧붙였다. 외국환거래법에 따르면, 미화 1만 달러가 넘는 돈을 가지고 입출국을 할 경우에는 세관에 신고를 해야한다. 하지만 MC몽은 미신고로 지난달 적발돼 지난 1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넘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은 MC몽 입장 전문. 3주 전 4명의 스탭과 미국 현지 스탭 포함 총 10명의 다큐를 찍기 위한 스탭 경비 7만불을 들고 입국 하려 했습니다. 작곡 하는 과정과 쎄션을 즉흥적으로 섭외하고 곡을 완성하는 과정을 담으려 했고 보름 동안에 숙소비용 스튜디오 렌트 비용 식대부터 쎄션 비용 이였습니다. 의류 미팅과 몇몇가지에 미팅이 미국에서 이뤄질 예정이었습니다. 비행기를 급하게 타야 하는 마음으로 퍼스트 손님 서비스를 받는 과정에서 이미그레이션에 통과했고 그 과정에 실수로 미화 7만불을 미신고 하게 되었습니다. 조사과정에서 우리가 여행하면서 모든 스탭 비용의 대한 설명을 상세하게 설명하였고 여권 옆에 넣어둔 우리은행에서 개인적을 환전한 기록 까지 다시 내면서 신고 하려고 가져온 영수증 까지 보여드렸으나 ..다시 신고 할 수 있는 기회는 없었습니다. 이미 저의 실수는 늦어버린 상태였습니다. 은행직원에게도 확인 영수증이 필요하다면 받은 영수증까지 다 들고 있었으면서 바보 같은 놈은 신고 하지 못한 실수와 저의 무지함을 인정합니다. 몇년전 해외 촬영에도 법인으로 신고 하였으면서 혼자 힘으로 촬영하고 무리하게 진행하려 했던 10명의 스탭을 제 사비로 인솔하려던 목적과 욕심에 가장 중요한걸 놓쳐버렸습니다. 그날 당시 조사관 분들도 비행기는 탈수 있다고 말씀 하셨으나 저를 포함은 모든 인원 다 비행기 취소하고 모든 일정을 미루고 그날 비행기까지 취소했습니다. 괜한 실수로 더 큰 오해를 만들까 그날 비행기를 취소하였습니다. 그리고 다른 날짜로 맞추고 현금 없이 떠났습니다 … 조사 당시 이런 일은 종종 일어나니 너무 걱정 말고 자책 말고 벌금 나올 테니 기다리라고 하셨고 나쁜 의도를 가지지 않았기에 담대하게 기다렸습니다. 조사 과정에서도 기사 날 일없고 이런 일들은 비일비재 하여 벌금으로 끝난다고 하셨지만 마음은 늘 불편했습니다. 역시나 오늘 기자 분께서 연락 오셨다고 합니다. 누구에게 연락 온 게 두려운 게 아니라 먼저 저의 일을 상세하게 설명 드리고 혼나는 것이 맞겠다 싶어 글을 올립니다. 확인해 보시면 아시겠지만 은행에서 까지 이건 신고해야 하는 달러니까 경비영수증도 챙겨야 하니까 영수증 꼭 부탁 드립니다 라고 말하면 환전한 돈이었고 여권 옆에 붙여놨습니다. 하지만 저의 실수를 피하거나 저에게 쏟아질 질책이 두려워 쓰는 글이 아니며 무지함에서 하나 더 배워 더 투명한 사람으로 살아가겠습니다. 저의 잘못을 인정하오니 확대 해석만큼은 자제 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저의 잘못을 무조건 인정하고 진심으로 사과 드립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하여 기부 플리마켓은 취소하지 않고 진행하겠습니다.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4.13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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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故 구하라 비보에 음감회 일정 취소

그룹 엑소가 故 구하라 비보에 음감회 일정을 취소했다. 25일 SM엔터테인먼트는 '27일 오전 11시 예정되었던 엑소 6집 'OBSESSION' 프레스 음감회 일정을 취소하게 됐다. 안타까운 비보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고 밝혔다. 엑소는 27일 컴백을 앞두고 취재진을 대상으로 한 음감회 일정을 계획했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비보로 음감회를 취소하며, 애도를 표했다. 엑소는 이번 6집에 타이틀 곡 ‘Obsession’의 한국어 및 중국어 버전을 비롯해 다양한 장르의 총 10곡을 수록했다. 27일 음원과 음반을 공개할 예정이다. 김연지 기자 2019.11.25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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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티저 일정 연기→27일 음감회도 취소 "故구하라 애도" [공식]

그룹 엑소(EXO)가 故구하라를 추모하는 뜻에서, 예정되어 있던 음감회를 취소했다.25일 엑소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11월 27일 오전 11시에 예정되었던 엑소 6집 앨범 'OBSESSION'프레스 음감회 일정을 취소하게 되었습니다"라고 밝혔다.이어 "안타까운 비보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전하며 구하라를 추모했다.앞서 엑소는 예정됐던 새 앨범 티징 일정도 연기하며 추모행렬에 동참했다. 이외에도 마마무, AOA가 일정을 변경 및 취소했다. 또 크러쉬 역시 28일 예정됐던 앨범 발매를 12월 5일로 연기했다.한편, 故구하라는 지난 24일 세상을 떠났다. 장례는 유가족의 뜻에 따라 팬들과 언론에 비공개로 조용히 진행된다.▼이하 SM엔터테인먼트 측 입장 전문.안녕하세요. 에스엠엔터테인먼트입니다.11월 27일 오전 11시에 예정되었던 엑소 6집 앨범 'OBSESSION' 프레스 음감회 일정을 취소하게 되었습니다. 기자님들의 양해 부탁드립니다.안타까운 비보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19.11.25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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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IS] 스물다섯 아이유가 밝힌 #이별 #시상식 #음악적 고민

가수 아이유는 스물 다섯살에 10년 차를 맞이했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이지만 그동안 아이유는 성숙을 거듭했다.10년 동안 자신의 앨범을 두 번 프로듀싱을 했고, 공개 연애를 했도 했다. 중간엔 연기자로도 활동했다. 아이유는 1년 반 동안 수많은 고민을 거듭하고 세상에 네 번째 정규앨범 '팔레트'를 내놓았다.아이유는 21일 서울 마포구 합정동 메세나폴리스 신한카드 판스퀘어에서 음감회를 열고 '팔레트' 한 곡 한 곡 소개했다.아이유는 공개 연애 이후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특히 선공개곡 '사랑은 잘'이라는 제목은 마치 이별 이후의 심정을 드러내는 듯 했다. 이와 관련해 "남녀의 권태기를 담은 곡"이라며 "원래 제목은 '사랑이 잘 안돼'였다. 오혁 씨가 '안돼'를 빼고 '사랑이 잘'로 바꿨다. '사랑이 잘'은 작업 과정에서 뭔가 경험담을 녹인다기 보다 오혁 씨와 '너는 그런 남자 나는 그런 여자'와 같은 새로운 캐릭터가 돼서 핑퐁처럼 탁탁 주고 받았다. 내 경험담과는 거리가 먼 곡이라고 말씀 드리고 싶다"고 밝혔다.오혁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이종훈 작곡가가 트랙을 메이킹 해주셨는데 기본적인 가사 아이템과 후렴구 멜로디 정도 해놓고 오혁씨가 바로 생각났다. 이 트랙에 오혁의 와일드 하면서도 따뜻한 느낌의 목소리가 들어오면 잘 어울리겠다 생각했다. 그래서 가장 먼저 오혁씨에게 부탁했다"고 설명했다. '팔레트는' 지난 앨범 '챗셔'에서 '제제 논란'을 딛고 1년 반 만에 발표한 정규 앨범이다. 이와 관련해 "두 번째 프로듀싱을 맡은 앨범인데, 첫번째 앨범에서 미처 완벽하게 해내지 못한 부분이 있다. 정규고 시간도 많이 가졌다. 놓치고 가는 부분 없이 최대한 내가 할 수 있는 선에서 준비를 했다.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지 않나 생각한다"고 전했다.또한 연말 시상식에 대한 의지도 드러냈다. 그는 "연말 시상식 보이콧을 했는지"라며 웃음을 보인 뒤 "공식적인 활동을 하는 게 '분홍신' 이후로 처음이다. 실제로 방송사에서 안 불렀던 이유도 있다"며 "보이콧을 했다기 보다 활동을 했던 앨범이 아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그렇게 됐다. 이번에는 만약 콘서트 등 일정이 겹치지만 않는다면 참여하겠다. 연말 시상식에 쓰는 건 당연히 기분 좋은 일이다. 할 수 있는 무대가 있으면 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고 말했다.마지막으로 아이유는 음악적 고민에 대해서도 털어놨다. 그는 "가수고 작사를 하고 여자이고 카테고리를 나눠서 생각한 적은 없다. 이제는 조금 저에 대해 알 것 같은 나이가 됐다고 생각한다. 스스로 달래는 법도 알게됐다. 가수로서는 점점 저를 아는 분들이 많아진 것 같아서 책임감이 커졌다. 단순히 소리를 낸다기 보다 생각을 이야기 할 수 있는 가수가 되고 싶은 마음이 큰 상태"라고 설명했다.이번 앨범은 아이유 본인이 직접 프로듀싱을 맡아 공들여 완성했다. 또한 콜라보 라인업도 화려하게 꾸몄다. 빅뱅 지드래곤을 비롯해 선우정아·샘 김 등 뮤지션들이 참여했다.'팔레트'와 '이름에게' 더블 타이틀곡으로 컴백했다. '팔레트'는 감각적이고 포근한 신스팝 사운드로 스물다섯 아이유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았다. '이름에게'는 거대한 사운드를 뚫고 나오는 아이유의 목소리가 진한 위로와 감동을 선사한다.아이유는 23일 SBS '인기가요'에서 첫 컴백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이미현 기자 lee.mihyun@joins.com사진=김진경 기자 2017.04.21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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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허각 "1년 2개월만의 앨범…굉장히 떨린다"

가수 허각이 새 앨범 무대에 떨리는 감정을 드러냈다.허각은 31일 오후 서울 서교동 레드빅 스페이스에서 미니5집 '연서' 음감회를 열었다. MC딩동은 "그동안 허각 개인 일정부터 공식 행사까지 진행했는데 이렇게 떠는 모습은 처음 본다"고 말했다.이에 허각은 "정말 떨린다"면서 전날 잠을 제대로 청하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사랑 받고 노래할 수 있어서 정말 감사하고 좋다. 내가 계속 좋은 노래를 하는 것이 보답하는 길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이날 허각은 수록곡부터 타이틀곡 '혼자, 한 잔'까지 다채로운 장르의 노래로 보컬 실력을 뽐냈다. '혼자, 한 잔'은 이별 후 술 한 잔을 하며 떠나간 연인을 그리워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31일 자정 발매됐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7.01.31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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